씨스타 소유와 엑소 백현이 함께한 신곡 '비가와'의 중국 반응이 뜨겁다.
지난 14일 발표된 소유X백현의 콜라보곡 '비가와'는 발매 당일 국내 8개 음원차트 정상을 휩쓴데 이어, 중국 최대 음악사이트인 QQ뮤직 KPOP차트와 인웨타이의 위클리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막강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소유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비가와'가 한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곡으로 보답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버스커버스커 장범준, 홍대광, 여자친구, 버즈 등 다양한 앨범 작업에 참여한 프로듀싱팀 팻뮤직이 오랜기간 심혈을 기울인 작품인 '비가와'는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한번쯤은 생각해 봤을 ‘사랑’에 대한 추억을 말한다.
소유와 백현 두 사람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감성을 자극하는 가사가 돋보이는 ‘비가와’를 가장 꾸밈없는 창법으로 노래하며 곡이 가진 감수성을 제대로 표현해 냈다. 두 사람은 ‘너도 생각날까 밤새 나누던 우리의 얘기들’, ‘비가 내려 오늘도 아픈 비가 와’, ‘아직인가봐 난 아직도 널 기다리나 봐’와 같은 아련한 가사들을 어깨에 힘을 주기 보단, 무게감을 내려놓은 채 소화한다. 조곤조곤 하지만 짙은 감성은 제대로 전달 될 수 있게 본질적인 표현력에 집중한다.
한편 소유와 백현의 콜라보레이션곡인 '비가와'는 한-중을 넘나들며 뜨거운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