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AT&T'등과 손잡고 5G 조기 상용화 앞장선다

입력 2017-02-26 16:11


SK텔레콤이 전세계 통신기업들과 손잡고 5G 조기 상용화에 나섭니다.

SK텔레콤은 AT&T와 보다폰 등 6개 글로벌 통신기업과 손잡고 5G 네트워크 구조 혁신과 표준 작업 가속화를 3GPP에 공동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5G 인프라와 단말 개발을 앞당기기 위해 5G와 LTE 망을 융합하는 'NSA(Non Standalone)' 표준을 올해 12월까지 완료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NSA'는 5G와 LTE 망을 하나의 네트워크처럼 활용하는 기술로 기존 LTE 망을 5G 상용화에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SK텔레콤은 효율적인 네트워크 운용을 지원하는 사업자 간 네트워크 슬라이스 연동 기술 공동 연구를 제안해 5G 조기 상용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