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김건모가 눈썹에 김을 붙이고 짱구로 변신해 어머니에게 쓴소리를 들었다.
24일 방송되는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건모가 홀로 조카 김우진을 돌보는 모습이 공개된다.
김건모는 처음 단둘이 가져보는 조카와의 시간을 어색해하다 결국 조카와 같은 얼굴로 장난감을 갖고 놀기 시작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우진이는 집을 이리 저리 뛰어다니며 김건모를 '아빠, 아빠' 부르며 사고를 치기 시작했고, 특히 김건모의 애장품인 드론, 무선조종자동차(RC카) 등에 관심을 보여 김건모를 진땀 빼게 했다.
또한 이날 건모는 김을 먹으며 조카와 나란히 눈썹에 김을 붙여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흡사 만화캐릭터 짱구와 비슷한 두 사람의 모습에 모두가 박장대소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건모의 어머니는 “나 못 살아~”라고 외치며 난색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SBS '미운우리새끼'는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