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화-김민기, 변함없는 애정…"헤어지지도 않을 거 사랑할 시간도 없어"

입력 2017-02-23 18:28


개그맨 커플 홍윤화와 김민기가 변함없는 애정으로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홍윤화와 김민기는 현재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콩닥콩닥 민기쌤' 코너를 통해 선생님과 학생으로 촐연, 찰떡궁합 호흡을 보이고 있다.

특히 김민기는 자신의 블로그에 홍윤화와 에피소드를 만화로 그리기도 하며 대중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업데이트 된 만화 속에서는 싸우고 있는 커플을 본 홍윤화가 "오빠가 화를 잘 안내는 거 같은데 오빠는 왜 화를 안내?"라고 하자 김민기는 "헤어지지도 않을 건데 싸우면 뭐 해 어차피 시간 지나면 화해 할 텐데. 사랑할 시간도 없는데 싸울 시간이 어딨니"라고 애정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만화 밑에 김민기는 "저는 말을 안 하는 편입니다. 윤화는 답답해하지만 저는 서로가 생각을 충분히 정리했다고 생각될 때 처음부터 얘기를 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서로 그렇게 한발 떨어져서 얘기하다 보면 다툼보다는 서로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쪽으로 바뀌더라고요"라고 서로에 대한 각별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