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가 '제6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음반상과 인기상을 차지하며 4관왕에 올랐다.
엑소는 22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 주최로 열린 시상식에서 '올해의 가수상-오프라인 음반 부문'에서 2개, '팬투표 인기상'에서 2개 등 총 4개의 트로피를 가져갔다.
걸그룹 블랙핑크도 '올해의 가수상-디지털 음원 부문'에서 2관왕을 차지하고 신인상까지 거머쥐며 3관왕이 됐다.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는 가온차트 통계를 바탕으로 음원상은 월별, 음반상은 분기별로 시상하며 대상은 없다.
월별로 시상하는 '올해의 가수상-디지털 음원 부문'은 여자친구(1월), 마마무(2월), 장범준(3월), 트와이스(4·10월), 어반자카파(5월), 씨스타(6월), 원더걸스(7월), 블랙핑크(8·11월), 임창정(9월), 빅뱅(12월)이 수상했다.
그중 트와이스는 '치어 업'(CHEER UP)과 '티티'(TT)로, 블랙핑크는 '휘파람'과 '불장난'으로 각각 두 개의 트로피를 가져갔다.
분기별로 시상하는 '올해의 가수상-오프라인 음반 부문'은 갓세븐(1분기), 엑소(2·3분기), 방탄소년단(4분기)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