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혜리, '아동 출생등록', 외모도 맘씨도 '훈훈', "아이들의 생일찾기 함께해요"

입력 2017-02-22 20:20


걸스데이 혜리가 '아동 출생등록' 캠페인 동참을 요구했다.

22일 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플랜코리아X혜리X해피빈 따뜻한 세상 만들기. 함께 해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 속에는 혜리가 'Happybean'이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고 환한 미소를 지어보이고 있다.

최근 '아동 출생등록' 캠페인에 나선 혜리. 이는 태어났지만, 서류상 존재하지 않는 아이들을 네이버 해피빈 정기저금을 통해 아동권리를 지켜 줄 수 있는 캠페인이다.

혜리는 "당연히 보호받아야 하는 아이들이 서류 한 장이 없어 학교와 병원에 갈 수 없는 사실이 무척 안타까웠다" 며 "출생등록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5살짜리 꼬마 아이에게 생일이 생기고, 출생등록증을 받은 후 행복하게 미소 짓는 순간에 함께 할 수 있어 참 기뻤다"며 캠페인 취지와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

특히, 지난 2014년 걸스데이 콘서트 수익금 전액을 개도국 여자아이들의 출생등록 지원을 위해 플랜코리아에 기부하는 등 아이들의 권리 보호에 관심을 보여왔다.

한편 혜리는 플랜코리아와 함께 태국 노엘 지역에 방문해 출생등록이 되지 않은 아이들을 직접 만나보고 아이들의 출생등록을 돕기도 하는 등 지속적으로 개도국 여자아이들을 위해 활동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