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주 전 부회장, 롯데쇼핑 지분 5.5% 매각

입력 2017-02-22 09:33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보유 중인 롯데쇼핑 주식 가운데 173만883주를 시간 외 대량매매,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했습니다.

이에 따라 신 전 부회장이 보유한 롯데쇼핑 지분율은 13.45%에서 7.95%로 낮아졌습니다.

매각대금은 일본 광윤사의 차입금 상환,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의 세금 대납을 위한 차입금 상환, 한국에서의 신규사업 투자 등의 용도로 사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