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첫 특별전에 ‘마이클 윈터바텀: 경계를 가로지르는 영화작가’

입력 2017-02-21 17:25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첫 특별전이 공개됐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 측은 현대 영국영화를 대표하는 거장 감독인 마이클 윈터바텀의 특별전 ‘마이클 윈터바텀: 경계를 가로지르는 영화작가’를 이번 영화제 첫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국내에 개봉된 바 있지만 검열에 의해 제대로 볼 수 없었던 <나인 송즈>(2004)의 오리지널 버전을 비롯, <24시간 파티하는 사람들>(2002) 등의 작품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트립 투 잉글랜드>(2010), <트립 투 이탈리아>(2014) 등의 ‘트립 시리즈’도 공개되며, <쇼크 독트린>(2009), <벌거벗은 임금님>(2015) 등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다큐멘터리 대표작도 상영될 예정입니다.

마이클 윈터바텀 특별전에서 상영되는 15편의 작품은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리는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