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미래자동차 융·복합 분야 등 통합적 미래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현대차그룹 전략기술연구소'를 출범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략기술연구소는 기술 기획 전략가, 선행기술 엔지니어, 사업화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의왕연구소에서 운영을 시작하며, 앞으로 점진적으로 조직 규모가 확대될 예정입니다.
전략기술연구소는 정보통신, 인공지능, 공유경제 등 미래 혁신 트렌드 분석과 관련된 기술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신사업 플랫폼을 구축해 혁신기술 기반 제품, 서비스 개발과 사업을 구체화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현대차그룹은 앞으로 연구소에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을 대거 영입할 계획입니다.
현대차그룹이 '전략기술연구소'를 출범하고 미래 신기술에 투자하는 것은 미래 비즈니스 경쟁에서 선도자 역할을 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됩니다.
현대차그룹은 전략기술연구소 출범을 계기로 파괴적 혁신을 주도하는 '마켓 쉐이퍼(Market Shaper)'로 진화한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