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컨트리 김마그너스가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20일 김마그너스는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의 시라하타야마 오픈 스타디움에서 열린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스키 남자 크로스컨트리 1.4㎞ 개인 스프린트 클래식 결선에서 3분11초40를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
김마그너스는 우리나라 스키 크로스컨트리 남자부에서 동계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지난 2011년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이채원이 여자부 크로스컨트리 프리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노르웨이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김마그너스는 2015년 한국 국적을 선택 후 이번 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