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 마은진, 혹평을 호평으로 뒤집은 '반전 소녀'.. "역대급"

입력 2017-02-20 08:58


'K팝스타6' 마은진이 강단 있는 면모로 '반전'을 선보였다.

19일 방송된 SBS 'K팝스타6'에서는 2위 재대결 경쟁에서 마은진이 지소울의 '유(You)'를 선곡해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은진의 노래가 끝나자, 심사위원들은 "배틀 오디션 전체 무대에서 1등", "다크호스", "제일 어두울 때 가장 밝게 빛났다"라는 등 호평을 쏟아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혹평을 받았던 마은진은 이날 호평으로 활짝 웃음을 지었다.

마은진은 지난 12일 방송된 'K팝스타6' TOP10 경쟁에서 애절한 발라드 곡을 불렀으나 심사위원들의 혹평을 받아 아쉬움을 안겼다.

당시 박진영은 "걸그룹을 꿈꾸는 연습생을 보컬리스트로 돌렸다. 근데 갑자기 평범해졌다. 만약에 오늘처럼 노래했으면 캐스팅도 안했을 것 같다"라고 평했다.

'K팝스타6' TOP10 탈락 고비에서 반전을 선보인 마은진의 무대에 누리꾼들은 "실력검증은 끝났다, 좋은 모습만 보여주길", "행복을 주는 목소리", "역대급, 우승도 가능할 듯", "볼수록 점점 더 매력있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