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서현, "어렸을 때 담배 냄새 너무 싫어 담배 먹었다" '경악'

입력 2017-02-19 03:20


'아는형님'에서 소녀시대 서현이 독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 강호동은 서현에게 "담배라는 호기심에 한 번이라도 생각해 본 적이 없냐"라고 물었다.

이에 서현은 "어렸을 때부터 담배 냄새를 너무 싫어했다. 아버지가 담배를 피우셨는데 너무 싫어서 담배를 먹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경악케 했다.

이어 그는 "너무 싫어서 입에 다 넣었다. 그래서 아버지가 담배를 끊으시고 그 이후 담배를 안 피우신다. 난 그만큼 담배를 싫어한다"라고 답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서장훈은 "그걸 넣고 삼켰냐?"라고 묻자 그는 "아빠 못 피우게 하려고 입에 넣었어"라며 "그 때 이후 한 번도 안 피우셨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