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 'SNS 불만글' 삭제..소속사 측 "일정 조율 과정에서 생긴 오해..잘 해결됐다"

입력 2017-02-17 15:37


가수 에릭남이 트위터에 올린 글이 화제가 된 가운데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B2M 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에릭남과 일정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 그 과정에서 에릭남이 글을 올렸던 것 같다”며 “현재는 오해가 풀린 상태다. 글도 삭제된 걸로 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새벽 에릭남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회사는 나를 존중해주지 않는다.(My company don't respect me)”며 “이 글은 해킹이 아니다. 사실을 말하는 것”(Naw this ain't hacking. This is just the truth)이라고 적어 팬들이 추측을 낳았다.

얼마 후 에락남은 해당 글을 삭제했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에릭남에게 무슨 일이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