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 윤우현♥럼블피쉬 최진이 결혼, '불후' 동반 출연서 "섭섭해" 왜?

입력 2017-02-17 11:01
수정 2017-02-17 14:03


버즈 윤우현과 럼블피쉬 최진이가 결혼한다는 소속이 전해진 가운데 이들의 '불후의 명곡' 동반 출연에 관심이 쏠린다.

최진이는 4월 2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연인인 윤우현이 편곡을 공짜로 해주진 않는다고 밝혔다.

이날 최진이는 '아름다운 사람'을 강렬한 록 사운드로 편곡, 강렬한 무대를 펼쳤다. 편곡은 남자친구 윤우현이 맡았다.

이에 MC 신동엽은 최진이에게 "지난 곡에 이어 이번 곡도 남자친구가 편곡해준 게 아니냐. 그럴 때면 혹시 공짜로 해주냐?"고 물었다.

최진이는 "편곡비를 입금했다. DC도 없었다"고 답했다. 최진이를 응원하러 왔던 윤우현도 "받았다. 우리는 그런 부분은 정확하다"고 거들었다.

최진이는 "남자친구가 곡을 쓰면 무료로 가이드도 하고 그러는데 우리는 안 그런다"고 섭섭해하는 기색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버즈 윤우현-럼블피쉬 최진이는 다음달 26일 서울의 한 한옥 카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