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세계 각국의 중국 주재 외교관이 뽑은 최고항공사에 선정됐습니다.
대한항공은 중국 시사 일간지 환구시보 주관으로 열린 '외교관이 선택한 해외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최고의 톱 3 항공사로 뽑혔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은 이번 수상에 대해 "외국 항공사 중 중국 최다 노선을 운항하는 폭 넓은 노선망 운영과 중국에서 전개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의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매년 말 환구시보 주최로 열리는 여행업계 대상 시상식에서도 중국을 취항하는 130여개의 외국 항공사 중 유일하게 8년 연속 '최고의 외국 항공사'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