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신도시의 풍부한 배후수요 보유한 '김포 라베니체 마치에비뉴'

입력 2017-02-17 09:36
수정 2017-02-17 09:36


11.3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수도권 주요 지역 등 신규 아파트 투자에 제동이 걸리면서 상가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입주단지를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는 상가들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입주단지와 더불어 지역 유동인구까지 흡수하면서 상가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신도시 지역의 경우 상권이 형성되기까지 조금 시간이 걸리면서 상가 공실이 일부 발생하지만, 입주물량이 본격화되면 수요가 몰려 상권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본다.

현재 김포한강신도시가 대표 관심지역으로 손꼽힌다. 김포한강신도시는 상업용지 비율이 1.8%로 가장 낮으며 인구 유입이 꾸준히 증가하는 지역으로 최근 6년간 46%가 증가했다. 그리고, 2018년 상반기까지 입주예정 아파트만 약 1만8천여세대, 2020년에는 약 60만여명의 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상주인구 약 20만명, 6만5000여 세대를 배후수요로 두고 있다.

이 곳 김포한강신도시에 지난 24일부터 한강 센트럴자이 4,079가구가 입주를 시작, 인근 상권이본격적으로 움직이게 될 것이라고 업계 관계자는 말했다. 특히 바로 인접해 있는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가 대표적이다.

이 상가는 '한강 센트럴자이' 와 바로 인접해 있으며, 단지 앞 수로를 따라 왕복 1.7km, 폭 15m에 조성되는 메머드급 수변 상업시설이다. 이탈리아의 베니스를 모티브로 이미 총 400여 개의 점포수 중에 1~5차분 248실이 분양 완료되면서 최근 5차분까지 준공완료됐다. 전체 상가는 최고 2층으로 먹거리, 볼거리 중심의 MD구성 및 우수한 집객력으로 중심상권의 완성작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수변상업지구 인근으로 약 2만6000여 세대, 한강신도시 전체로 보면 약 6만5000여 세대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6,7차 인근에 입주를 시작한 한강센트럴자이 4,079가구 등 반경 1Km 안에 고정 수요만 1만여 세대에 달한다.

또한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장기역(가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상가이며 약 10만㎡ 규모의 중앙공원과 인접해 있고 상가 바로 앞에 쇼핑고객들의 편안한 쉼터로 자리매김할 오픈 스페이스의 광장도 위치해 유동인구를 자연스럽게 끌어들일 수 있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수익형 상가에 투자하는데 있어서 풍부한 유동인구와 안정적인 고정 수요는 중요하다"며 "수변 인근 상가들이 이번 한강센트럴자이 입주를 환영하고 있으며, 단지 내 상가와는 다른 MD구성과 문화복합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입주민들 역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설계에서부터 다른 상가와 차별화를 둔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는 한강신도시 내 유일한 입체회랑 건축 설계, 마감자재, MD구성 등을 전문화하여 진행했으며, 우리나라 대표 건축설계사인 정림건축에서 설계를 맡아 한강신도시의 중심에 이탈리아 베니스를 옮겨 놓은 듯한 설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총 13개 블록으로 구성되는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는 일괄 책임개발과 통일된 컨셉으로 상가개발을 하고 있으며, 1년간 랜트프리를 지원해 임차인의 초기 리스크 감소를 최소화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상가활성화에 초첨을 맞추고 다양한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지역 명소화를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1~5차의 성공에 이어 6,7차분을 분양 중인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 분양 홍보관은 김포시 장기동 703-4번지에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