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조련사 강형욱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매력을 뽐냈다.
강형욱은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세계 최초 강아지 훈련법을 방송한 자신의 커리어에 대해 털어놨다.
강형욱은 월수입을 묻는 질문에 “회사 직원이 20명 정도다”라고 간접적인 회사 규모를 밝혔다. 그러자 김구라는 “한 달 수입이 대기업 연봉이라고 하더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동물조련사답게 강형욱은 몇가지 강아지의 반전 메시지가 담긴 제스쳐를 설명했다.
그는 강아지가 배를 보이는 행위에 대해 ‘복종’의 의미와는 달리 “배는 뼈가 없는 가장 약한 부위다. 배를 보인다는 건 도리어 만지지 말라는 뜻이 된다”고 설명했다.
김국진이 “강아지가 기분이 좋으면 핥으려고 하냐”고 물었고, 강형욱은 “핥는 건 고개를 치워 달라는 의미다. 턱을 핥는 건 정말 좋아한다는 거지만 입술을 핥는 건 치워 달라는 거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