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승언이 '10살 차이(열살 차이)'에 출연해 강한 인상을 남긴 가운데 과거 연애 스타일을 밝힌 인터뷰가 눈길을 끈다.
황승언은 15일 방송된 tvN '10살 차이'에 출연해 생선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는 10살 연상의 여행작가 김동영(40)과 데이트를 즐겼다.
황승언은 지난 2015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연애 스타일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10대 후반부터 20대 중반까지 오랜 기간 한 사람을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황승언은 "어떤 사람들은 내 이야기를 들으면 부담스러워하기도 하지만 결코 오래 한 사람을 만난 게 흠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오히려 굉장히 독특한 경험이 됐다. 그래서 좋은 거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황승언은 "처음 방송 일을 하게 된 계기 역시 그 친구 덕"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학업보다 연애가 더 우선순위에 있던 순간 남자친구가 군대를 갔다. 열렬히 좋아했던 남자친구가 떠나고 나니 할 게 없었다"며 "(그래서) 소속사를 찾았고 연예계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 = 황승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