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욱, ‘당신이 잠든 사이에' 캐스팅…이종석과 두 번째 만남 성사

입력 2017-02-16 08:16


배우 민성욱이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제)에 캐스팅 됐다.

현재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에서 주인공 라봉희(백진희 분)를 도와 주고 있는 따듯한 마음을 가진 오 조사관으로 활약중인 민성욱이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까지 캐스팅 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민성욱은 연극배우 출신으로 탄탄한 기본기와 어떤 역할이든 자신의 것으로 소화 시키는 연기력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감을 드러내며 신스틸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민성욱이 출연을 확정 지은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검사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극 중 민성욱은 금수저 출신의 검사로 젊었을 땐 정의감 넘친 인물이었으나 점차 현실과 타협하면서 유들유들해진 맘 약하고 정 많은 이지광 역을 맡았다.

특히 드라마 ‘피노키오’ 이후 두 번째 만남이 성사된 이종석과 어떤 케미를 선사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드림하이’,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등 웰메이드 드라마를 탄생시킨 박혜련 작가의 신작으로 화제 된 바 있으며, 민성욱을 비롯해 이종석, 수지, 박진주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올해 최고의 기대 작으로 손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