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는 15일 전남 동부지역을 차례로 방문해 민생행보에 나선다.
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여수 수산시장 화재현장을 방문하고, 여수엑스포 박람회장을 찾아 영호남 화합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더불어 포럼 전남 출범식 및 탄핵촉구 결의대회에 참석해 조속한 탄핵 결정을 촉구한다.
한편, 이재명 성남시장은 토론회에 잇따라 참석하면서 정책 행보를 한다.
이재명 시장은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기본소득 토론회 일정을 소화하고, 오후에는 역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에너지 정책 간담회에 참석한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오후 63빌딩에서 열리는 재경 충청향우회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한다. 자신의 '홈 그라운드'인 충청민심을 끌어안기 위한 행보로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