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은 14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피살된 것으로 알려지자 "북한 김정은 정권의 만행이라면 반인륜적 처사가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
오신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북핵 및 미사일 위협에 더해 김정은 공포정치의 끝이 어디인지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정부 당국은 이번 사태에 대한 조속한 진상파악은 물론 대한민국의 안보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지 예의주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바른정당은 15일 오전 8시 국회에서 김정남 피살설과 관련해 예정에 없던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