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퉁(60·본명 유순)이 여덟 번째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그에 대한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1977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유풍은 영화 '이장호의 외인구단2' '그들도 우리처럼', 드라마 '적색지대', '한 지붕 세 가족' 등에 출연했다.
대구예술대학교 미술을 전공한 유퉁은 화가로 활동하는 한편, 가수·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사업가로도 활약을 펼친 유퉁은 지난 2013년 MBC ‘세바퀴’에서 국밥집 사업을 소개하며 “하루 매출 1700만 원”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유퉁은 최근 진행된 TV조선 ‘원더풀데이’ 녹화에서 “사실 7번째 부인과 오래 전 헤어졌지만 아직까지 법적 절차가 해결되지 않았다. 현재 부인과 딸이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어 결혼을 서두르려 하지만 전 부인과 연락이 잘 닿지 않아 이혼을 진행할 수가 없다”면서 “3월에 여덟 번째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