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야근·주말근무 금지' 본격 시행…'인력충원' 등 적극 노력

입력 2017-02-14 11:15


넷마블이 근로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일하는 문화 개선안'을 공식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넷마블은 직원들의 야근과 주말근무를 금지하고 일부 직무에 대해 탄력근무제도를 도입하는 등을 담은 일하는 문화 개선안을 넷마블컴퍼니 전체에 의무 실시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이어 심야 업데이트를 금지하고 적극적인 인력충원으로 직원들의 업무분담을 위해 노력하는 등 24시간 게임 서비스를 하는 근무환경에서의 상세안도 함께 밝혔습니다.

이를 정착시키기 위해 매월 각 사 현황을 공유하고 시행 한 달 후에는 개선 사례와 문제점을 공유하는 워크샵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직원들의 건강한 삶을 지향하고 근무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궁극적인 기업 경쟁력을 갖추는 길이라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