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맨, 지문인식과 동시에 문 여는 도어록 선보인다

입력 2017-02-14 09:33


프리미엄 도어록 브랜드 '게이트맨'이 지문인식과 문을 여는 동작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도어록 'X300-FH'를 2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X300-FH는 문을 열기 위해 잡는 푸시바(손잡이) 중앙에 지문인식 스캐너를 탑재, 지문인식과 문을 여는 과정을 동시에 할 수 있게 한 혁신적인 제품이다. 일반적인 도어록의 경우 'Swipe type'(지문을 긁어서 인증하는 방식)을 적용하지만 아이폰 등에서 사용되는 'Area type'(지문을 접촉하는 방식) 기술을 접목해 다각도에서 빠르고 편리한 지문인식이 가능해진 것.

프리미엄 디자인도 눈에 띈다. 혁신적 편의성과 더불어 전면부에 풀메탈 바디 소재 및 고급스러운 마감재를 사용했으며, 문과 잘 어우러지는 세련된 감각의 모던골드 컬러를 적용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한층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X300-FH는 지문인식 이외에도 카드 키, 비밀번호 입력, 스마트 폰 등 사용자 편의에 맞는 4가지 인증방식을 통해 문을 열 수 있다.

특히 별매품으로 '스마트리빙팩' 구매 시 스마트폰을 도어록 열쇠처럼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스마트리빙 서비스는 작년 2월 기 출시된 '게이트맨 블루투스키'의 가치를 대폭 향상시킨 서비스로, 앱을 통해 도어록을 열 수 있던 기존의 기능을 확장시켜 스마트폰을 간단히 흔드는 동작만으로도 도어록을 열 수 있는 기능을 추가시킨 서비스다.

도어록의 열림기능 이외에도 비밀번호, 카드키 등록, 일회용 비밀번호 설정 등 도어록을 통해 물리적으로 설정이 가능했던 부문을 앱을 통해 지원하며 가족 구성원의 출입이력 또한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X300-FH는 비밀번호 입력 시 비밀번호 앞 또는 뒤에 임의의 허수를 입력할 수 있는 보안강화 기능을 추가해 누군가 뒤에서 비밀번호를 엿볼 수도 있는 위험요소도 제거해준다.

또한 강력한 맞물림 구조로 설계된 게이트맨 후크 매커니즘은 빗장 구조의 잠금 방식이 가진 취약점을 개선해 걸쇠로 한번, 후크로 두번 잠그는 이중잠금방식을 적용했다. 아울러 파손 및 침입경보 기능, 고온경보 및 화재안전 개폐시스템 등으로 안전한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업체 측은 제품 출시 전 모집한 체험단에 모집 인원수 기준 20배수 이상의 참가자가 지원하는 등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전했다.

게이트맨 마케팅팀 이광진 팀장은 "X300-FH는 프리미엄급 제품인 만큼 온 가족 구성원의 편의에 맞는 다양한 인증방식과 안전사양, 편의사양을 탑재한 프리미엄 중의 프리미엄 도어록"이라며, "2017년 소비트렌드 중 하나인 'B+프리미엄'에 걸맞는 제품으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