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넷파트너 박영호 대표 "메이저 전략변화 없는 한 보수적 대응"

입력 2017-02-14 09:36


한국경제TV 와우넷파트너 박영호 대표가 대박드림팀의 14일 온라인 장중 공개방송에 앞두고 앞으로의 증시에 대해 전망했다.

박영호 대표는 "트럼프의 경제정책, 환율의 변동성 심화, 프렉시트 우려, 그리스 위기재발 우려 등 의 유로존 불안 등으로 매매 주체들이 보수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거래소 시장은 외국인이 주도세력으로 이들의 최근 매도는 지수 상방탈출이 쉽지 않음을 의미하고 코스닥은 기관이 올 들어 하루 매수 외에는 지속적인 매도를 통해 하락세를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결국 거래소는 외국인 매수가 살아나야 하고 코스닥은 기관의 매수가 살아나야 시장의 숨통이 트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더불어 "이번주와 다음 주를 거치면서 이러한 메이저들의 전략변화 여부를 체크하면서 시장 방향을 판단해야 할 것이지만 현재로서는 지루한 과정으로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박 대표는 또 "사드배치에 대한 중국의 반발, 불경기하 실적시즌에서의 부실심화 우려, 그리고 과도하게 오른 주식에 대한 메이저들의 차익실현 매물출회 등은 경계해야 할 대목"이라고 설명하고 "반대로 실적호전주로서 메이저매수가 강화되는 주식 중 상승을 스타트하는 대상을 중심으로 대응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 외에도 "현금 비중 40~50%로 유지하고 분명한 모멘텀이 없는 한 무리한 대응은 자제하고 메이저들의 전략변화가 있을 때 비중을 늘리는 대응전략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