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요르단 풍력발전사업 진출..."20년동안 6500억 매출"

입력 2017-02-14 08:52


한국전력은 현지시각 13일 요르단 암만에서 ‘요르단 푸제이즈 풍력발전소’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푸제이즈 풍력발전사업은 89.1MW규모로, 한전이 단독으로 지분 100% 투자하여 수주한 사업입니다.

한전이 내년 10월 준공 이후 20년간 발전소를 운영해 투자수익을 회수하는 BOO(Build, Own, Operate)방식으로, 향후 20년 동안 약 6,500억원의 매출이 기대됩니다.

한전이 중동 풍력발전 사업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