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비, 뮤지컬 배우 고은성이 교제 1년여 만에 결별, 두 사람은 지난 해 연인으로 발전, 만남을 이어갔지만 최근 결별했다.
이들의 인연은 뮤지컬 '위키드'에서 시작된다. 함께 수 차례 무대에 오른 두 사람은 서로에게 점차 호감을 느꼈고, 교제하는 사이가 됐다.
하지만 서로 바쁜 스케줄 탓에 소원해지면서 한 달 전 결별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은성 측은 "두 사람이 교제하는 사이였던 건 맞다. 하지만 한달 전 결별했다. 바쁜 스케줄 탓에 헤어지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비는 2005년 1집 앨범 'My Sweet And Free Day'로 데뷔했다. 이후 2집 '유혹의 소나타'를 발표한 아이비는 일명 '마귀춤'으로 불리는 섹시 댄스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현재는 '위키드'를 비롯해 '아이다', '시카고' 등 굵직한 뮤지컬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동 중이다.
고은성은 뮤지컬 '페임', '그리스' ,'위키드', '로미오와 줄리엣'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 JTBC '팬텀싱어'에 출연, 3등을 차지하며 인기 몰이를 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사귄줄도 몰랐네…”(drim****) “끝난 사이는 보도하지 말자. 서로 민망하게…”(desa****) “있는 힘을 다해 할 거 다하고 헤어진걸 테니 서로 아쉬움은 없기를”(yu_r****)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