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자이 더 익스프레스의 단지 내 상가' 이달 분양

입력 2017-02-13 18:04
- 확정 분양가 적용받는 상업시설, 입찰방식(최고가 입찰)에 비해 초기 투자비용 많지 않아 일반투자자의 접근 쉬워

- 평택 가장 큰단지, 자이익스프레스의 마지막 공급 '3BL 단지 내 상가'에도 투자 열풍



부동산 투자 시 여러 요소를 고려해야겠지만 가장 잊지 말아야 할 점은 초기 투자 비용을 낮춰야 투자수익률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한 예로, 평택내 대부분 공급되었던 단지 내 상가들의 분양 방식은 입찰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입찰방식의 장점은 좋은 입지에 위치한 호실일수록 경쟁이 높아져 조기 완판되는 긍정적인 부분도 있지만, 낙찰받기 위해서 높은 가격을 써서 입찰해야 함에 따라 분양가가 상승하는 결과를 낳게 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투기 목적의 가수요가 과도하게 입찰을 부추겨 높은 가격에 낙찰 받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며 "정도가 지나치면 수익률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부담이 큰 분양 방식"이라고 말했다.

똑똑한 상가 투자법을 꼽으라면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는 상가 분양방식인 확정분양가로 공급되는 상품을 빼놓을 수 없다. 분양 받기 위해 경매를 거치는 보통의 방식과는 달리 정해진 좋은 물건을 고를 수 있다는 매력이 수요자들에게 어필하고 있기 때문이다.

확정분양가로 공급되는 상가의 가장 큰 메리트는 공정한 방식으로 잡음 없이 분양 받을 수 있다는 것.

또한, 입찰 방식에 따라 경쟁을 벌이는 수요자들 간의 눈치 싸움 수고도 덜 수 있어 확정가 공개추첨 방식 선호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이러한 공급방식으로 분양하는 단지는 극히 미미하다. 이에 전문가들은 정해진 분양가에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노리는 것이 최선의 상가투자방법이라고 전한다.

한 A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확정분양가로 선보이는 상가는 일반인이 높은 금액을 써내야 하는 부담감이 없다"며 "아파트 분양처럼 청약금만 있으면 돼 투자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고 말했다.

▶GS건설 '자이더익스프레스 3BL 단지 내 상가', 분양가 확정, 부담스러운 입찰은 그만

입찰방식이 아닌 확정분양가로 공급하는 상업시설 분양은 드문 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달 22일에는 기회가 찾아온다. GS건설의 '자이더익스프레스 3BL 단지 내 상가'가 확정분양가로 선보이기 때문이다.

GS건설이 공급하는 '자이더익스프레스 3BL 단지 내 상가' 분양 절차는 아파트와 동일하다. 또한, 앞서 분양한 4,5 BL 상가보다 분양가격을 대폭 인하하여 수요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GS건설 현장 관계자는 "지난해 말 먼저 분양한 '자이더익스프레스' 4BL, 5BL분은 당시 3.3㎡당 낙찰가가 3,570만원대(4BL), 3.3㎡당 낙찰가 평균 3,410만원대(5BL)로 모두 분양에 성공했다"면서 "더 좋은 입지에 불구하고 3BL은 3.3㎡당 평당 분양가를 3,300만원대로 분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부분 입찰을 통해 상업시설을 분양 하지만 GS건설의 자이더익스프레스 3BL 단지 내 상가는 분양가가 정해져 있어 아파트를 분양 받는 과정과 동일하다"며 "이는 큰 금액을 써낼 필요가 없고 동시에 수익률도 높일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덧붙였다.

▶평택 가장 큰 단지, 배후수요까지 탄탄해 '금상첨화'.. 그 외 주목할 점은?

확정분양가 및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을 덜었다면 수익률을 가늠해볼 차례다. 우선 배후수요다. 평택 아파트 단일 브랜드로 최대 규모인 자이더익스프레스의 5,632세대와 더불어 인접한 수촌지구(계획)와 같이 약 1만여 세대(계획) 약3만여 명(계획)의 탄탄한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 주출입구 동선에 위치해 고정고객과 유동인구의 유입이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 상가는 단지 주변이 완충녹지로 둘러 쌓여 소비층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인근 주민들이 '자이더익스프레스 3BL 단지 내 상가'를 거칠 수 밖에 없는 구조도 눈길을 끈다. 이른바 항아리 상권이다. 이 상가는 단지 주변이 완충녹지로 둘러 쌓여 소비층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이 밖에 단지 중앙에 대형 근린공원과도 접하고 있어 1년 내내 꾸준한 집객이 기대된다.

한편, 이 상가는 지상 1층, 총 48개 점포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률은 약 93%에 달해 분양가 대비 효율성도 높였다.

GS건설이 공급하는 자이더익스프레스 3BL 단지 내 상가 청약은 오는 2월 22일 예정이며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