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성, '대선주자 국민면접' 맹비난 "저런 거지같은.."

입력 2017-02-13 10:40


배우 김의성이 '대선주자 국민면접'을 겨냥한 저격글을 공개했다.

김의성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런 거지같은 프로그램을 아예 볼 생각도 안하는 내가 챔피언", "누가 누굴 검증해 진짜"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첫방송된 SBS 특별기획 '대선주자 국민면접'의 국민면접관으로 출연한 진중권, 전여옥, 김진명, 강신주, 허지웅 등을 겨냥한 발언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그럼 누가 검증하냐", "왜 거지같은지 이유부터 말해야", "섣부른 판다", "예능을 다큐로 받은 전형적인 예"라고 비판하는가 하면, "국민면접인데 정작 일반인 국민은 단 한명도 없었다", "예능을 찍고 싶으면 연예인을 데려다 놓고 해라", "뭘 검증한다는 건지 모르겠다"며 김의성과 같은 생각을 공유하는 의견이 비등했다.

한편, SBS 특별기획 '대선주자 국민면접'은 12일부터 5일 연속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