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코 히라노. (사진=MBC 스포츠 캡처)
일본 여자 프로레슬러 요시코 히라노(24)의 과거 악행이 재조명되고 있다.
요시코는 일본에서 악명 높은 프로레슬러다. 각본이 있는 프로레슬링 규칙을 무시하고 상대에 치명상을 입힌 바 있다.
지난 2015년 2월로 거슬러 올라 간다. 도쿄 코라쿠엔홀에서 열린 ‘스타덤’ 경기에서 야스카와 아쿠토의 안면을 함몰시켰다.
언쟁 도중 화를 참지 못하고 주먹을 휘둘렀다. 이 사건으로 야스카와는 광대뼈와 코뼈, 안와골절, 양쪽 눈 망막진탕 등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요시코는 사실상 퇴출되면서 일본 프로레슬링계에서 설 자리를 잃었다. 마침 로드FC 측이 지난달 24일 요시코를 영입, 기사회생했다
한편, 요시코는 1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샤오미 로드FC 036 여성부 무제한급 경기서 천선유(28·팀파이터)에 1라운드 2분 1초 TKO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