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진수, 임창정-공형진과 함께한 ‘로마의 휴일’ 쫑파티 비하인드 컷 공개

입력 2017-02-13 08:14


방송인 육진수가 영화 ‘로마의 휴일’로 배우 신고식을 치렀다.

13일 육진수는 소속사 공식 SNS를 통해 “#육진수 #로마의휴일 많이 경험하고 느끼고 형님들이 살뜰하게 챙겨주셔서 즐겁게 촬영 했습니다. 함께 한 스텝분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같이한 우리 식구들 #김유진 #배효원 도 홧팅! #이젠_배우_육진수 #아직은_어색한_배우_랍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육진수가 영화 ‘로마의 휴일’에 출연한 배우들과 함께한 훈훈한 쫑파티 모습이 담겼다. 공형진, 임창정 등은 환한 미소와 장난기 넘치는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가운데, 육진수는 아직 배우 타이틀이 어색한 듯 다른 곳을 보며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코믹연기 종결자는 다 모인 듯”, “영화 로마의 휴일 기대된다”, “육진수 어색한 모습이 너무 웃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화 ‘로마의 휴일’은 아무런 희망도 없이 살아가던 삼인조가 로마라는 이름의 유흥업소에 침입한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인질극으로, 배우 임창정, 정상훈, 공형진이 출연을 확정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극중 육진수는 유흥업소를 지키는 기도로 출연, 카리스마가 넘치지만 가끔은 허당스러운 반전 매력이 있는 캐릭터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육진수는 이번 ‘로마의 휴일’을 시작으로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한편, 육진수는 SBS ‘런닝맨’, XTM ‘주먹이 운다’, KBS2 ‘오 마이 비너스’, 영화 ‘빅매치’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 뿐만 아니라 배우로서의 입지도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