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박수홍, 웃통벗고 절규..무슨일?

입력 2017-02-11 10:43


'미운우리새끼'박수홍이 웃통을 벗고 베란다에 절규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박수홍이 윤정수와 함께 참여한 단식원 에피소드가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홍은 영하 8도의 추운 날씨에 상반신을 탈의한 채 맨몸으로 찬바람을 맞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단식원 프로그램 중 하나인 '풍욕'을 하는 과정이었던 것.

박수홍은 풍욕을 시작하자마자 "내가 경솔했다!"며 절규하며 단식원 입소를 후회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샀다.

이어 윤정수에게도 "네가 오자고 했잖아!"라며 아웅다웅 다투기도 했는데, 두 사람의 모습을 본 스튜디오의 MC들은 "이해할 수가 없다"며 고개를 저었다.

특히 박수홍의 어머니는 "엉뚱한 짓도 가지가지 한다"라며 본인의 유행어인 "쟤가 왜그러나 모르겠다"고 말해 좌중에 웃음을 안겼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