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 한채영 "센터 해보고 싶어" 속내 드러내

입력 2017-02-11 10:38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가 새 맴버과 함께 방송을 시작했다.

10일 오후 첫 방송된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에서는 김숙, 홍진경, 강예원, 한채영, 홍진영, 공민지, 전소미 등이 맴버로 출연했다.

이날 새롭개 합류한 한채영은 출연 이유에 대해 "제가 그룹 활동을 안 해봐서 걱정이 많이 됐다. 폐를 끼치면 안 되니까. 그런데 해보고 싶었다. 이번 기회에 안 하면 다시 기회가 없을 듯했다"고 말했다.

앞서 한채영은 제작발표회 당시 센터 욕심을 드러낸 바 있어 방송에 기대감을 더했다.

당시 그는 "한 번도 안 해봤던 거라 혹독한 훈련을 통해 배워야겠지만 끝에는 꼭 내가 센터를 하고 싶다. 다들 반대하지만 누구나 꿈은 큰 거니까"라며 센터 욕심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홍진영은 "센터는 비주얼이 중요하지만 실력도 겸비돼야 한다. 우리가 모두 반대하는데 언니가 끝까지 센터를 하고 싶다고 해서 우리가 잘 타이르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