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진 행장 "전국 영업점 발로 뛰며 강하고 탄탄한 혁신은행 만들자"

입력 2017-02-10 16:00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은 전국 영업점장을 만나 "강한 경쟁력으로 내실을 극대화하고 변화와 혁신을 추진해 강하고 탄탄한 혁신은행을 만들자"고 강조했습니다.

기업은행은 이날 새로운 비전으로 ‘더 나은 미래를 향한 금융 파트너, IBK’를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했습니다.

10일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은 이날 충주연수원에서 열린 전국 700여 영업점장, 20여 해외점포장, IBK금융그룹 자회사 사장단 등 1000여명이 참석한 ‘2017년 전국 영업점장 회의’에 참석해 이같은 내용의 올해 경영전략을 공유했습니다.

김도진 행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중기지원의 필요조건인 이익을 확보하고, 기업·개인, 이자·비이자, 은행·비은행, 국내·국외간 균형성장과 비대면채널 혁신, 대면채널 개편을 통해 미래를 선도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 행장은 “강하고 탄탄한 혁신은행을 만들기 위해 강한 경쟁력으로 내실을 극대화하기 위한 '실(實)' 탄탄한 조직기반 위에 솔선수범 행동하는 '행(行), 변화와 혁신을 힘있게 추진하자는 '력(力)'의 의미인 '실·행·력(實行力)'"을 강조했습니다.

기업은행은 이와함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금융 파트너, IBK’를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하고, 아시아 중소기업금융 선도은행으로의 도약을 결의했습니다.

이를 위해 수익성 중심의 핵심역량 변화 추진, 이익 포트폴리오 다변화, 신고객경험 가치 극대화, 효율 중심 업무 프로세스 재구축 등을 4대 중장기 전략방향으로 정했습니다.

김도진 행장은 전국 영엄점장 회의를 마친 뒤 ‘발로 뛰며 고객과 현장을 최우선’하라는 의미에서 영업점장들에게 ‘구두’를 선물하며 일선 현장 간부들을 격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