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감성의 싱어송라이터 임헌일이 특유의 감성이 가득 담긴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준비를 마쳤다.
임헌일의 소극장 공연 '독백3[monologue]'이 내일(11일) 오후 7시 서울 홍대 벨로주에서 많은 음악 팬들의 기대와 기다림 속 드디어 첫 번째 공연의 막을 올릴 예정이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독백'은 임헌일이 2015년 2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는 브랜드 공연으로, 11일부터 12일, 17일, 18일, 19일, 25일, 26일, 2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독백'이라는 공연 타이틀에 걸맞게 세션 및 게스트 없이 임헌일이 단독으로 무대에 올라 다양한 악기를 혼자 연주 및 노래하는 등 임헌일의 음악적 열정과 다양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공연이다.
앞서 임헌일은 세 번째 '독백' 준비를 앞두고 '독백 무대는 어쩌면 저의 삶과도 같습니다. 불가능한 일들을 꿈꾸고 도전하며 넘어지는 순간순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의 이야기입니다. 보통의 마음으로 노래하고 그렇게 무대 위에서 살아가겠습니다. 함께 숨쉬고 웃고 눈물 흘려요. 고맙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공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독백'에서는 임헌일의 솔로 앨범 수록곡뿐만 아니라 임헌일이 속해있는 밴드 아이엠낫, 메이트의 곡과 해외 뮤지션의 커버곡 등 다채로운 셋리스트를 선보이며 음악적 감동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이처럼 임헌일만의 색깔과 감성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공연이기에 김동률, 이적, 박지윤, 디어클라우드 나인 등 실력파 동료 뮤지션들 역시 관객으로 공연장에 방문하고, 공연에 대한 아낌 없는 호평을 보내는 등 '웰메이드 공연'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임헌일은 지난 4일 신곡 '폴링 인 러브(Fallingin love)'와 '너무 아파'을 발매, 각각 누군가를 사랑하는 간절한 마음과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할 수 없게 된 슬픔을 노래하며, 사랑에 앓고 있는 이들에게 작은 위로를 건네기도 했다.
두 곡의 신곡은 물론 3월 1일 공개 예정인 미공개 신곡 '힘든 하루' 등을 이번 '독백3'에서 라이브 무대로 만나볼 수 있어 음악 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임헌일의 '독백3'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