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 전 멤버 류화영과 친언니 류효영이 화제다.
9일 티아라 전직 매니저는 "현재 커뮤니티 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폭로글은 다 사실이다"라며 "심지어 당시 화영, 효영 측에서 '효영이 흉기를 들고 갔으니 조심하라'는 협박성 전화를 받은 일도 있다"라고 증언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티아라 왕따설'로 인해 동정을 받으며 티아라를 탈퇴했던 화영의 숨겨진 실체와 언니 효영이 티아라 전 멤버 아름에게 보냈던 메세지까지 공개되며 논란을 일으켰다.
이는 지난 8일 두 자매가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해 일어난 논란이다. 방송에서 두 사람은 우애 깊은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효영은 지난해 9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도 친동생과의 사이 좋은 모습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녀는 "쌍둥이기에 더욱 특별해 아플 때도 번갈아가며 아플 정도다"라며 "나쁜 것이 하나도 없이 친구보다 더 좋은 존재다. 어렸을 때는 싸운 적도 있지만 이제는 서로에게 고마워하며 확실한 조언을 줄 수 있어 좋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