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수요 예능프로그램의 시청률이 나란히 상승했다.
8일(수) 방송된 ‘말하는대로’와 ‘한끼줍쇼’는 각각 3.99%와 5.4%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말하는대로’의 기존 최고 시청률은 지난 4일 15회 방송에서 기록한 3.97%였다. ‘한끼줍쇼’는 3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이날 9시 30분에 방송된 ‘말하는대로’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 개그맨 김영철, 배우 손병호가 출연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반전 예능감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김영철은 ‘아는 형님’ 하차공약에 대한 억울함부터 숨겨둔 가슴 아픈 가족사를 허심탄회하게 풀었다. 손병호는 웃음과 감동이 함께한 액션 버스킹으로 시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끼줍쇼’에서는 이연복·최현석 셰프가 밥동무로 출연해 능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현석은 게스트 최초로 한 끼에 실패했다. 최현석은 우여곡절 끝에 반려견과 편의점에서 한 끼를 함께 하게 되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연복은 한 신혼부부의 집에서 한 끼에 성공했으며, 즉석에서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이용해 5분 떡볶이를 선보이기도 했다.
수요예능의 강자로 우뚝 선 ‘말하는대로’와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과 10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