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상황 속 이자수익보다 부동산투자로 인한 월세수익을 기대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대단지 아파트 내 들어서는 상가들은 배후수요가 확보되어 있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전격 금리 인상을 단행했음에도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1.25%로 6개월 연속 동결시킨다는 내용을 발표, 전문가들은 당분간 저금리 기조가 계속될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실제로 단지 내 상가의 경우 일반 근린상가와 달리 아파트 단지 입주민을 고정수요로 확보할 수 있으며, 필수 업종들이 정해져 있어 임대수요가 꾸준하다는 장점을 갖춰 투자자들에게 인기 높은 투자상품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11월 3일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대책의 규제가 주택시장에 집중되면서 투자자들의 유동자금이 상가분양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상황을 증명하듯 평택 자이 더 익스프레스의 단지 내 상가가 성황리에 분양되고 있다. 11월 22일에 입찰된 4BL 34개 호실이 3.3㎡당 최고가 4,350만원에 낙찰되어 100% 분양완료 되었고, 5BL 35개 호실 또한 3.3㎡당 4,750만원의 최고 낙찰가를 기록하면서 단시간에 100% 낙찰되었다.
분양관계자는 "최근의 금융시장 상황과 부동산 규제 정책이 주택시장 투자의 제약요소로 집중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운 단지 내 상가로 투자 수요층이 집중되고 있으며, 단일 브랜드로 5,632세대와 더불어 인접한 신촌, 수촌지구와 같이 약 1만여세대 약3만 배후수요를 가진 중심입지, 약 93%의 높은 전용률, 전체 호실 1층 스트리스 상가 등 여러가지 특장점이 수요층에게 각광받고 있는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전하면서 "오는 2월 자이 더 익스프레스의 마지막 단지 내 상가인 3BL의 48개 호실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상가 홍보관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1102-2번지에 위치한 자이 더 익스프레스 3차 견본주택 내에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