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선수 이용대(29)와 배우 변수미(28)이 올 봄 6년 열애의 결실을 맺는다. 이로써 운동선수-배우 커플이 또 한 쌍 탄생했다.
이용대-변수미 커플 이외에도 운동선수-배우 조합으로 결혼까지 이어진 커플들을 모아봤다.
프로야구에서는 한화 이글스 이용규와 배우 유하나가 있다. 이들은 지난 2011년 결혼해 아들 도헌 군을 두고 있다. 또 KIA타이거즈의 투수 윤석민-배우 김시온 커플은 지난해 7월 약혼했으며, 올해 결혼을 앞두고 있다.
축구계 대표 커플로는 8살 연상연하 부부인 기성용-한혜진이 있다. 지난 2013년 백년가약을 맺은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딸 시온 양을 낳았다. 또 정조국-김성은 커플은 지난 2009년 결혼해 아들 정태하 군을 두고 있다. 현재 김성은은 둘째 임신 중이다.
걸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박정아도 지난해 5월 프로골퍼 전상우와 1년 5개월간의 열애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한편, 이용대-변수미는 올 봄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아이도 오는 4월 태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