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와 결혼' 변수미는 누구?… 과감 셀카·수영장 키스 재조명

입력 2017-02-09 08:11


이용대-변수미 커플이 6년 열애 끝에 결실을 맺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비신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변수미는 한수현이라는 가명으로 배우 활동 중이다. 한때 신현준과 같은 소속사에 몸담은 바 있는 그는 지난 2012년 영화 '수목장'으로 데뷔, 영화 '쓰리 썸머 나잇' 2016년 '우리 연애의 이력'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그러나 배우로 이렇다 할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변수미는 지난 2012년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와 열애설이 제기되며 이름을 알렸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의 수영장 키스 사진이 유포돼 한바탕 홍역을 앓았다.

두 사람이 열애 사실을 인정한 뒤 일각에서는 당시 신인이던 변수미가 인지도를 얻기 위해 터트린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사람의 사랑은 견고했다. 변수미는 꾸준히 이용대의 경기를 찾아가 묵묵히 응원을 보내고, 이용대 역시 연인을 향한 애정을 가감없이 드러내는 등 흔들림 없는 사랑을 키워왔다.

한편, 이용대-변수미 커플은 조만간 양가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검소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예비신부는 현재 임신 중으로 올 봄 출산을 앞두고 있어 겹경사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