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정우오빠". 고아라, 정우와 훈훈 인증샷 공개

입력 2017-02-08 20:53


배우 고아라와 정우가 다정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고아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역시 정우오빠! 최고"라며 "'재심' 너무 재미있게 잘 보고 왔어요. 어젯밤 울고, 웃고 좋은 작품 보고왔습니다. 존경하는 김해숙 선배님, 정우오빠, 하늘이 화이팅! 재심 화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정우와 함께 찍은 인증샷을 게재했다.

다정하게 서서 인증샷 촬영 중인 두 사람은 카메라를 향해 브이(V) 포즈와 엄지 척 포즈를 취하며 밝은 미소를 선보였다.

특히 우월한 비주얼을 뽐내고 있는 정우와 고아라는 tvN '응답하라 1994' 종영 뒤에도 변함없는 우정을 자랑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 7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는 정우와 강하늘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재심'의 VIP 시사회가 열렸다. 고아라는 정우와 '응답하라 1994' 인연으로 이날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정우, 강하늘, 김해숙 등이 출연하는 영화 '재심'은 17년 전 발생한 약촌 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을 다룬 영화다. 대한민국을 뒤흔든 택시기사 살인사건 당시, 유일한 목격자였던 10대 소년 현우(강하늘)는 경찰의 강압적 수사에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내게 된다. 그러던 중 변호사 준영(정우)이 명예와 유명세를 위해 현우를 변론하게 된다.

이로 인해 준영은 정의감에 가슴이 뜨거워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고, 현우는 준영의 도움으로 다시 한 번 세상을 믿어볼 희망을 찾게 된다.

한편 영화 '재심'은 오는 15일 수요일 개봉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