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뮤데즈 훈련 모습. (사진=버뮤데즈 트위터)
'UFC 페더급 야수' 데니스 버뮤데즈(미국)의 훈련 사진이 재조명되고 있다.
버뮤데즈는 지난달 14일(한국시각) 트위터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버뮤데즈가 정찬성과의 경기에 대비, 복싱 연습을 하고 있다.
정찬성의 타격을 경계하며 복싱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결과는 어퍼컷 패배.
정찬성은 지난 5일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04' 메인이벤트서 버뮤데즈에 1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정천성은 경기 초반 버뮤데즈의 파상 공세에 당황했으나 카운터 어퍼컷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정찬성은 페더급 랭킹 10위권에 진입할 가능성이 커졌다, 연승 가도를 달린다면 조제 알도와의 타이틀전을 바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