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설계 한번에'···연금저축 어드바이저 서비스 시작

입력 2017-02-08 14:22


노후 대비에 필요한 금융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연금저축 어드바이저' 서비스가 오는 9일 시작됩니다.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정보 포털사이트 '파인'을 통해 '연금저축 어드바이저'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연금저축 어드바이저' 원금손실 부담 여부, 수수료 체계에 대한 선호 등 금융소비자의 투자성향을 진단해 알맞는 연금 저축상품을 알려주는 서비스로, 노후 재무진단과 금융자문도 제공됩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 서비스를 통해 금융소비자들이 노후 준비에 필요한 금융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아 더욱 효과적으로 노후 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로보어드바이저 수준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