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급성구획증후군 ‘얼마나 아플까’, 급성구획증후군 고통 강도는?

입력 2017-02-03 20:05


문근영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으로 해당 병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문근영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으로 병원에 이를 문의하는 전화도 폭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문근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월 1일 문근영 배우가 오른쪽 팔에 갑작스런 통증을 호소해 익일 오전 9시경 병원을 찾았다”라며 “진료 후 급성구획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고 바로 응급 수술을 했다. 현재 경과를 지켜보고 있고 2-3일 안에 추가 수술을 해야 하며, 향후 1-2차례 수술이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급성구획증후군은 응급 질환 중 하나이며 수술을 미루면 안 되는 상황이었고, 절대적인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소견에 따라 예정돼 있던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지방 공연을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구획증후군은 급성과 퇴행성으로 구분된다. 만약 급성일 경우 ‘외상’ 및 ‘타박상’일 여지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