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티아라 지연, 공개열애 2년만에 결별

입력 2017-02-02 20:38


배우 이동건과 티아라의 지연이 공개열애 2년만에 결국 결별했다.

지연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12월경 두 사람이 결별했다. 서로 응원해주는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며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이동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역시 "드라마 촬영 등으로 바쁜 두 사람이 자주 만나지 못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멀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2015년 6월 중국 청두에서 한중합작 영화 '해후'를 촬영하며 처음 만났다.

13살의 나이차이로 화제를 모았던 이동건과 지연은 SNS를 통해 이동건과 지연이 스킨십을 서슴지 않는 사진이 게재되며 열애설이 났고, 두 사람은 열애 인정 후 2년 여 만에 연인에서 선후배로 남게 됐다.

한편 이동건은 현재 KBS 2TV 주말극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주인공 역을 맡아 출연 중이고, 지연은 2009년 걸그룹 티아라로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