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주공5단지 '50층 재건축' 계획안 또 퇴짜

입력 2017-02-02 16:16
수정 2017-02-02 16:18


서울 잠실 주공5단지를 50층 높이로 재건축하는 계획안이 또 다시 보류됐습니다.

서울시는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잠실5단지 재건축사업 정비계획변경 및 경관계획안을 보류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서울시는 한강변 재건축 단지의 최고 층수를 35층으로 제한하고 있어 잠실 주공5단지의 재건축 계획안이 통과되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밖에도 여러 논의가 있어서 안건이 소 위원회로 넘어갔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