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지연, 열애 2년 만에 결별… "바쁜 스케줄 탓"

입력 2017-02-02 02:23
수정 2017-02-02 02:25


배우 이동건-티아라 지연 커플이 열애 2년여 만에 결별했다.

일간스포츠는 1일 이동건-지연의 결별 소식을 단독으로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바빠진 스케줄로 인해 만남이 소홀해지면서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를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5년 한중합작 영화 '해후'로 만난 두 사람은 13살 차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특히 이들은 만난 지 한 달 만인 2015년 7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뒤 애정 가득한 공개 데이트를 즐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까지도 서로를 위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이동건-지연은 결국 2년여의 열애 끝에 결별, 주변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이동건은 현재 주말극 1위를 기록중인 KBS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출연, 열연을 펼치고 있으며 지연은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티아라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