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지난 달 내수 7천15대, 수출 3천405대 등 총 1만420대를 판매했다고 밝혔습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수치입니다.
쌍용차는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와 코리아세일페스타 종료 등 여러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티볼리 판매 증가세가 지속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가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내수판매는 티볼리 판매 호조로 전년 동월 대비 6.8% 증가했고, 수출은 글로벌 시장 침체의 영향으로 3.0%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