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햇살하우징 340가구 지원

입력 2017-02-01 15:54
경기도는 올해 340가구에 대해 햇살하우징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햇살하우징은 취약계층 주택의 낡은 보일러, 단열 효율이 낮은 창호를 교체하고 LED 조명을 설치하는 등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는 주거복지 사업입니다.

도는 지난 2013년 81가구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429가구에 대한 햇살하우징 사업을 실시해 왔습니다.

도비 10억원, 한국에너지공단 1,200만원, 경기도시공사 2억원 등 총 12억1,2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오는 6월 공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주거급여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는 중위소득 50%이하의 계층이라면 누구나 관할 시·군 주택부서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백원국 도 도시주택실장은 “햇살하우징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안식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