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뜬다' 윤두준 "소속사 나온 후 '무섭다'고 느껴.. 겁났다"

입력 2017-02-01 13:32


'뭉쳐야 뜬다' 윤두준이 최근 전 소속사를 나오면서 느끼게 된 감정을 털어놨다.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 - 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서 윤두준은 "두준이가 진짜 올해 (많이 힘들었을 거야)"라는 김용만의 위로에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뭉치면 뜬다' 윤두준은 "올해 처음으로 '무섭다'는 느낌을 처음 받았던 것 같다. 겁이 났다"며 최근 소속사 이전 문제에 관해 언급했다.

그러면서 "잘 해결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낸 윤두준에게 김성주는 "나도 울타리를 벗어났었다"며 동병상련의 마음을 더했다.

김성주는 "실제로 1년을 쉬었기 때문에 그 불안감은…"이라며 "본인의 능력이 있으면 된다"고 자신의 실제 경험을 털어놓으며 윤두준을 위로했다.

한편 '뭉쳐야 뜬다'는 치열하게 살아가며 '나만을 위한 시간'을 잊은 채 달려온 40대 가장들의 기상천외한 패키지여행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